제주 서귀포시 안덕면(安德面) 사계리(沙溪里)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(鐘狀火山)이며
높이 395m으로,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다.
남서쪽 기슭,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(山房窟)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다.
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(山房窟寺)라고도 한다.
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
여신 ‘산방덕(山房德)’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다.
산의 남쪽 해안에는 성산포층(城山浦層)이 노출되어 있고 심한 해식(海蝕)으로
단애(斷崖)가 형성된 암석해안을 이룬다.
여기에 하멜 표류 기념탑(漂流記念塔)이 있다.
[출처] 산방산 [山房山 ] | 네이버 백과사전
산방산앞으로 펼쳐져 나가는 용머리를 닮은
용머리 해안으로 내려서는 전망대겸 쉴수있는 쉼터입니다..
바로 언덕아래는 하멜 기념비가 있고 조금 더 멀리 하멜 기념관도 보입니다..